네오리진,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국내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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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의 자회사 폭스미디어가 숏폼드라마 플랫폼 '탑릴스'를 론칭해 글로벌 숏폼 시장 선점에 나선다.
폭스미디어는 오는 12일 글로벌 숏폼드라마 플랫폼을 공식 출시하고, 치정 복수극 '나의 복수 파트너' 등 다수의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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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네오리진의 자회사 폭스미디어가 숏폼드라마 플랫폼 '탑릴스'를 론칭해 글로벌 숏폼 시장 선점에 나선다.
폭스미디어는 오는 12일 글로벌 숏폼드라마 플랫폼을 공식 출시하고, 치정 복수극 '나의 복수 파트너' 등 다수의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숏폼 드라마는 보통 2분 내외 1화, 약 50~100화 구성으로 이뤄진 세로형 웹 콘텐츠다.
정호영 폭스미디어 대표는 "폭스미디어는 숏폼드라마의 글로벌 트렌드를 일찌감치 파악하고, 수개월 전부터 플랫폼 개발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협업에 착수해 왔다"면서 "향후 폭스미디어는 K-드라마 역량을 보유한 유수의 제작 업체들과 협력해 오리지널 숏폼드라마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폭스미디어는 상장사 네오리진의 미디어 관련 자회사다. 향후 K-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웹소설, 웹툰, 영상 IP(지식재산권)와의 합작을 통해 개성있고 글로벌 확장성을 갖춘 제작사들을 발굴해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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