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의 인사이트] 日, 금리 인상 가시권…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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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이번 주 증시 이벤트]
▲10일 (일)
- 미국 증시 섬머타임 시행
개장 시간 : 오후 11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마감 시간 : 오전 6시 → 오전 5시
서머타임 시행 기간 : 3월 둘째 주 일요일~11월 첫째 주 일요일
▲11일 (월)
[한국]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보상 업무 관련 신공항사업지원단 사무실 개소 / 홍콩 ELS 배상안 발표
- 미국 연준 BTFP(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 종료
- 미국 2월 뉴욕 연은 1·3년 기대인플레이션
- 물류산업전시회(MODEX) 개최(미국 애틀란타 11~14일)
- 유로존,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
- 중국 2월 차량 판매(연간)
▲12일 (화)
[한국] LNG 산업발전 및 글로벌 에너지 이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LNG 포럼 개최 / 2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 /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
- 미국 2월 CPI(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 1월 3.1% 근원 3.9% / 예상 3.1% 근원 3.7%)
- OPEC 월간 보고서
▲13일 (수)
[한국] 오상헬스케어 상장
[한국] 공매도 관련 토론회 개최(공매도 상위종목 주목 : HPSP, 하나마이크론, 주성엔지니어링, 에코프로, 에코프로) / 정부, 밸류업 전담조직 출범 / 한국 2월 실업률
- 유로존 비통화정책회의 / 유럽 1월 산업생산
▲14일 (목)
[한국] 선물옵션동시만기일(네마녀의 날) / 사우디 국방부 차관 방한(방산주 주목)
[한국] 엔젤로보틱스 청약
-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매판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4'(14~17일 서울 코엑스)
-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쉽 3차 발사 시도
▲15일 (금)
[한국] 2월 수출입물가지수 / BTS 뷔, 신곡 ‘프렌즈’ 공개(오후 1시) /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마녀의 성’ 글로벌 출시
- 미국 선물옵션동시만기일(네마녀의 날)
- 미국 3월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2월 산업생산
- 미국 3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3월 미시간대 1·5·10년 기대인플레
- 러시아 대선(15~17일)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코스피가 27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반도체주 조정이 변수로 떠올랐는데요. 지난주 뉴욕 증시는 반도체주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요 지수들이 하락 마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선 글로벌 증시 성적표부터 확인하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희비 엇갈린 글로벌 증시…주간 성적표는?
-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닷새째 사상 최고치 경신
- "AI 붐 탔다"…TSMC의 대만증시 사상 최고치
- 대만 증시, TSMC·미디어텍 등 반도체주 주도로 ‘상승’
- 국내 증시, 바이오·은행 중심으로 상승 마감
- 유럽, 제약·금융·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 뉴욕 증시, 엔비디아·메타 외 기술주 하락
- 다우 0.18%↓·S&P500 0.65%↓·나스닥 1.16%↓
- 미국증시 나스닥100 급락…코스트코·테슬라·반도체주 '뚝'
◇ 가장 눈에 띄는 건 상승 랠리를 이끌어온 엔비디아의 급락인데요. 엔비디아 주가가 5% 넘게 빠지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컸죠. 사실 그동안 AI 반도체주에 대한 버블 우려가 커지면서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얘기가 많았는데, 지난주 하락이 본격적인 조정 신호탄이라고 봐야 할까요?
- 천당과 지옥 오간 엔비디아…조정 신호탄?
- 중국 시장 판매 부진…테슬라 하락폭 심화,
- 자존심 접고 할인까지 했는데…애플, 중국서 '굴욕’
- ‘오픈런의 대명사’ 애플, 화웨이 등에 밀려 ‘찬밥 신세’
- ‘싼 맛’ 내세우는 경쟁사에 밀리는 테슬라…보조금 의존
- 대장주 엔비디아 5% 급락…AI 랠리에 찬물
- 10개월 내내 오르던 ‘엔비디아’ 하루 새 5%대 급락
- AI 반도체주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
◇ 최근 들어 빅테크 임원들의 자사주 매도 소식이 나오면서 이제 미국 기술주가 오를 만큼 오른 게 아니냐는 인식도 퍼지고 있는데요.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도 어느 정도 커진 상황인데, 대표님은 지금이 적절한 매도 타이밍이라고 보시나요?
- 엔비디아·AMD 임원도 자사주 매각…AI 랠리 '고점' 찍었나?
- 미 기술주 7년 만에 가장 큰 자금 유출…이익 실현 시작?
- 7년 만에 주간 단위 기술주 펀드에서 가장 큰 자금 유출
- “차익실현 욕구 커진 상황, 과매수 구간 진입”
- 시장, 중앙은행들이 금리 낮출 것이라는 방향성에 베팅
◇ 주말 미국 2월 고용보고서 얘기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장 예상은 20만 개 증가였는데 27만 5천 개가 늘었고요. 실업률은 오히려 올랐거든요. 고용이 늘어났는데 실업률은 상승이라니... 모순된 자료에 시장도 혼란스러운 모습인데,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 취업자 늘고 실업률도 상승... 엇갈리는 미 고용시장?
- 美 2월 고용 27만 5천 건 증가…실업률은 3.9%로 상승
- 美 실업률 예상치 넘어 3.9%…"경제 정체 올 수도"
- 바이든, 펜실베니아 유세서 "금리 내려갈 것으로 믿는다"
◇ 연준 파월 의장이 연내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6월 금리 인하설이 다시 힘을 받고 있습니다. 시장의 예상대로 올해 6월에 금리인하를 기대해 봐도 되는 걸까요?
- 파월 “연내 금리 인하”…6월 첫 인하 유력?
- 비둘기 색채 드러낸 파월 “금리인하 확신, 머지않았다”
- 시장은 연준 ‘75~100bp’ 금리 인하 기대
- ECB 100~125bp 인하 기대감 가격에 반영 중
- “금리인하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도움 주는 상황“
◇ 일본은 이르면 이달 중 8년간 이어진 마이너스 금리를 벗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죠. 그 중심엔 임금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데요. 15일 발표될 춘투 결과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거 같은데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일본, 3월 ‘마이너스 금리’ 탈출할까?
- 日 정책금리 완화→긴축으로 대대적인 전환 코앞
- 일본 춘투 임금협상 결과가 작년보다 높을 것이란 기대감
- 3월 금리 인상 베팅 늘어…엔화 강세
- 일본은행 금리 인상 가시권…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은?
- 日 최대 노조, 평균 5.85% 임금인상 요구…"30년 만에 최고"
◇ 미국은 슈퍼화요일 경선 결과로 전·현직 대통령의 리턴매치가 확정되면서 강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단 전반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한 상황이라고요?
- ‘바이든 vs. 트럼프’ 불붙은 리턴매치…시장 영향은?
- “독재자” vs. “사이코”…바이든·트럼프, 본격 신경전
- 바이든, 서사모아 이외 지역서 완승
- 트럼프, 버몬트 제외 경선 압도
- 시장 영향 평가해 볼 때 전반적으로 트럼프 우세
◇ 역사적으로 미국 대선이 있는 해에는 수익률이 좋은 경우가 많았는데요. 올해도 기대를 안 할 수가 없겠죠. 대표님은 두 후보 중 누가 승리하는 것이 시장에 더 유리하다고 보시나요?
- 바이든 vs. 트럼프…시장에 더 유리한 후보는?
- 집권당 유임이 더 양호한 시장수익률로 귀결
- 시장 정책 ‘일관성 유지’에 높은 점수 부여
- 집권당 교체될 경우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
- “트럼프 우세 예상…시장 기존 패턴과는 다른 양상”
◇ 특히 이번 미국 대선은 두 후보의 호감도가 낮아서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율에서 꾸준히 앞서고 있긴 합니다만 만약 승리까지 간다면 이변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요?
- 역대급 ‘비호감 대선’ 평가…바이든, 연임 가능할까?
- 미국, 통상적으로 연임에 관대한 편
- 연임 실패, 100여 년간 대선 19번 중 6번
- 연임 실패의 공통점 선거해나 그 전년도에 ‘경기침체’ 발생
- “올해 대통령 트럼프로 교체된다면 이변“
◇ 그렇다면 미국 대선을 앞둔 지금 대형주와 중소형주 중 어디에 베팅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보시나요?
- 대형주 vs. 중소형주…선거철 베팅할 곳은?
- 미 선거 해에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성과가 더 양호
- 뉴욕 증시, "대선 있으면 평균 10% 상승"
◇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등의 산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타격이 올까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는데요. 이들 산업이 당선 결과에 따라 크게 좌우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 트럼프 등판하면 신재생에너지·이차전지 ‘풀썩’?
- 트럼프 당선 시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투자자 우려 높아
- ”통념 그대로 시장 따라가지 않아,”
- “당시의 산업 사이클이나 주가의 가치평가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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