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안현모 "남편과 갈등 생각나 속이 거북? 동의" 지미 키엘 뺨치는 화끈 입담[96회 아카데미]

유은비 기자 2024. 3. 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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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진행을 맡은 방송인 안현모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11일 오전 8시(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생중계 진행을 맡은 안현모가 남편과 갈등을 언급했다.

안현모는 지난해에 이어 '제96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영화 평론가 이동진,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함께 해설과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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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모. 제공ㅣ에스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진행을 맡은 방송인 안현모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11일 오전 8시(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생중계 진행을 맡은 안현모가 남편과 갈등을 언급했다.

안현모는 지난해에 이어 ‘제96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영화 평론가 이동진,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함께 해설과 진행을 맡았다.

이날 안현모는 "연기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오른 '추락의 해부' 산드라 휠러에 대한 평을 소개했다.

그러던 중 그는 "남편과 갈등신을 극장에서 볼 때 너무나 현실 같아서 속이 거북할 정도"라는 평에 대해서 "동의한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주목받기도 했다.

이어 "실제 재판 과정을 보는 것처럼 영화 내내 슬픔과 괴로움 민망함까지 느껴졌다"라는 관객 평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해 11월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2017년 결혼한 두 사람은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우리들의 차차차' 등 부부가 함께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부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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