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양정아, 결혼하면 아이 9명 낳는다"…타로 운세 '깜짝'

소봄이 기자 2024. 3. 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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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와 양정아 사이에서 핑크빛 기류가 흘러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와 양정아가 홍대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깜짝 꽃다발을 건네며 데이트가 시작됐다.

그러자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다산의 여왕이구나. 세쌍둥이씩 막 두 세번 낳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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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 사이에서 핑크빛 기류가 흘러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와 양정아가 홍대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깜짝 꽃다발을 건네며 데이트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오락실에서 '소원 내기'를 걸고 농구게임을 했다. 게임에서 이긴 양정아는 소원으로 네컷 사진을 찍자고 했다.

두 사람은 뽀뽀하는 듯한 퍼포먼스부터 백허그 등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고, 이를 보던 서장훈은 "진짜 친구 맞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재욱 역시 "저도 20년 넘은 여사친이 있지만 스킨십은 헤드록이 최대"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이들은 타로 운을 보러 갔다. 양정아가 연애운을 묻자, 점술가는 "올해 안에 연애운이 있다. 만나는 사람이 운명의 사람이다. 평생을 함께할 수도 있다. 상대는 예전부터 알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점술가는 "근데 연애하면 이상하게 양정아가 머리 아파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승수는 "그럼 나일 가능성이 크다. 난 가만 있어도 너 머리 아프게 하지 않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커플 타로도 점쳤다. 점술가는 "승수 씨가 정아 씨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승수가 "저희 둘이 결혼하면 잘 살 수 있냐"고 묻자, 점술가는 "(아이를) 아홉까지 낳는다. 이게 많이 낳는 카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다산의 여왕이구나. 세쌍둥이씩 막 두 세번 낳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웃었다.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김승수가 간접적으로 프러포즈한 거 아니냐"고 말했고, 토니안 모친은 "둘이 서로 마음 속에 들어있다. 우정이 애정으로 변할 수 있다"면서 흐뭇하게 바라봤다.

특히 김승수 모친은 "분명 친구 사이라고 했는데 저렇게 같이 있는 거 보니까 마음이 흐뭇하다. 나도 기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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