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수출·수입 큰폭 감소, 반도체·선박 수출은 활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월 들어 수출과 수입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4%(21억 달러)가 감소했고 수입은 14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6%(59억 4000만 달러)가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출 21억·수입 59억 달러↓
주요 교역국서 수입 줄어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3월 들어 수출과 수입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4%(21억 달러)가 감소했고 수입은 14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6%(59억 4000만 달러)가 줄었다.
3월 수입이 크게 감소했어도 이달 무역수지는 12억6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 누계는 34억2500만 달러 흑자를 보이고 있다.
이달 열흘간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1.7%), 선박(431.4%), 컴퓨터주변기기(6.5%)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33.0%), 석유제품(29.3%), 철강제품(30.9%), 자동차부품(24.5%)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이 활기를 띄면서 수출 비중이 20.3%로 5.9%p가 증가했다.
주요 교역국 중 홍콩(60.9%), 싱가포르(14.7%)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고 중국(8.9%), 미국(16.3%), 유럽연합(14.1%), 베트남(17.3%), 일본(30.4%) 등으로의 수출은 줄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중국(32.7%), 미국(26.1%), 유럽연합(22.6%), 일본(27.8%), 사우디아라비아(0.7%) 등과의 교역량이 줄면서 원유(11.5%), 반도체(17.1%), 가스(58.0%), 석유제품(2.0%) 기계류(17.2%), 반도체제조장비(25.4%) 등 주요 수입품목 대부분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