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170석 가능하다는 엄경영→ 이언주 "尹 3년 남았는데, 상상도 싫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해 '엄문어'(월드컵 승패 적중률이 높았던 문어에 비유)라는 별칭을 얻었던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70석가량 얻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언주 민주당 경기 용인정 예비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3년이나 남았는데 어떻게 되겠는가"며 상상조차 하기 싫다고 했다.
이 후보는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엄 소장이 최근 "민주당은 밖으로는 여당과 조국혁신당과 싸우고 안으로는 친명·비명 갈등으로 사분오열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170석, 민주당 116석을 점쳤다는 말에 "국회가 통과시켜도 계속 거부권 행사해 (야당 의석이) 200석 넘지 않으면 제대로 안 되는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170석이 된다?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해 '엄문어'(월드컵 승패 적중률이 높았던 문어에 비유)라는 별칭을 얻었던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70석가량 얻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언주 민주당 경기 용인정 예비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3년이나 남았는데 어떻게 되겠는가"며 상상조차 하기 싫다고 했다.
이 후보는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엄 소장이 최근 "민주당은 밖으로는 여당과 조국혁신당과 싸우고 안으로는 친명·비명 갈등으로 사분오열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170석, 민주당 116석을 점쳤다는 말에 "국회가 통과시켜도 계속 거부권 행사해 (야당 의석이) 200석 넘지 않으면 제대로 안 되는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170석이 된다?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즉 "여당이 150석 이상이 됐을 때는 그냥 손 놓고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
이에 이 후보는 "민주당이 부족한 점도 많고 성에 안 차는 점도 많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정권 실정을 견제해야 하지 않느냐"며 지지를 호소한 뒤 "저희도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엎드렸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김광수 "김승우, 이미연과 이혼 후 친구처럼…내게 전처 매니저 제안"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