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휴스턴 WS 우승 멤버’ 우완 불펜 스태닉과 공식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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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닉이 시애틀과 공식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11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라인 스태닉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시애틀과 1년 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스태닉은 이날 신체검사 절차를 모두 마치고 공식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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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스태닉이 시애틀과 공식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11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라인 스태닉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시애틀과 1년 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스태닉은 이날 신체검사 절차를 모두 마치고 공식 입단했다. 스태닉은 최대 20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1991년생 우완 불펜투수 스태닉은 빅리그에서 7시즌을 활약한 베테랑이다. 2017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데뷔했고 마이애미 말린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쳤다. 빅리그 7시즌 통산 338경기에 등판해 347이닝을 투구했고 10승 14패 61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탬파베이가 사용한 '오프너 전략'의 중요한 요소였던 스태닉은 휴스턴에서 셋업맨으로 활약했다. 2022시즌 59경기 17홀드, 평균자책점 1.15의 맹활약으로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다만 지난시즌에는 5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썼고 결국 계약이 늦어지는 계기가 됐다.
시애틀은 맷 브라쉬가 팔꿈치, 그레고리 산토스가 어깨에 문제가 있고 잭슨 코와가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됐다. 불펜에 생긴 불안요소를 베테랑 스태닉이 지워주기를 바라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스태닉은 "모두가 반겨주고 있다. 만난 적 없는 선수들도 마치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것 같은 기분이다. 클럽하우스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시애틀과 계약에 만족을 나타냈다.(자료사진=라인 스태닉)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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