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흥행 독주, 800만 관객 돌파…천만 향해 질주

김성현 2024. 3. 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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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며 2024년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파묘'가 개봉 18일 차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하루 전인 10일 누적 관객 수 804만 1,973명을 동원했다.

뿐만 아니라 '파묘'는 영화 '곡성'이 세운 687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서며 기존 한국 오컬트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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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 스틸컷 ⓒ쇼박스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며 2024년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파묘'가 개봉 18일 차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앞서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으로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씨 등이 출연한다.

오늘(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하루 전인 10일 누적 관객 수 804만 1,973명을 동원했다. 이는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와 유사한 속도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파묘'는 영화 '곡성'이 세운 687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서며 기존 한국 오컬트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파묘'가 개봉 3주 차까지 굳건히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영화의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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