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 게스트 출격한 '짱친' 박보검 위한 배려…힐링 비주얼 케미

백지은 2024. 3. 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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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과 가수 아이유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박보검은 11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다음 라운드를 위한 힐링과 격려"이라며 아이유의 콘서트 게스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보검은 아이유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보검은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아이유의 월드투어 '헐(H.E.R)' 4회차 서울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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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보검과 가수 아이유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박보검은 11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다음 라운드를 위한 힐링과 격려"이라며 아이유의 콘서트 게스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보검은 아이유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노래 실력 만큼이나 훈훈한 두 사람의 비주얼 케미가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또 박보검의 빛나는 미모 만큼이나 화려하게 꾸며진 대기실 풍경도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절친 박보검을 위해 '러브 보검'이라는 문구로 꾸민 대기실을 준비했고 각종 간식과 음료수 냉장고까지 마련하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박보검은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아이유의 월드투어 '헐(H.E.R)' 4회차 서울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아이유는 "든든하고 멋진 친구다. 가수는 아니지만 가수만큼 노래를 잘한다. 화면에서 봐도 믿기지 않게 잘 생겼지만 실물을 보면 잘생겨서 눈을 비비실 것"이라며 '짱친' 박보검을 소개했다.

박보검은 자신의 히트작인 tvN '응답하라 1988' 속 유행어인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멘트로 유쾌하게 인사를 건넸고, '봄 사랑 벚꽃 말고'와 '별 보러 가자'를 열창하며 수준급 가창력을 뽐냈다.

박보검은 "지난해 아이유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촬영했는데, 드라마 촬영하면서 월드투어도 준비하는 걸 보니 아이유가 참 대단하고 부지런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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