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녹내장 주간 맞아 광안대교 녹색 빛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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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세계 녹내장 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 전체가 녹색 불을 밝힌다고 11일 밝혔다.
녹내장은 여러 안과 질환 중 안압 상승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다가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한편 한국녹내장학회는 올해 세계녹내장 주간을 기념해 국민들에게 녹내장 질환에 대한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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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세계 녹내장 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 전체가 녹색 불을 밝힌다고 11일 밝혔다.
녹내장은 여러 안과 질환 중 안압 상승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다가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특히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려워, 조기 단계에서 녹내장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는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지정한 ‘세계 녹내장 주간’(매년 3월 둘째 주)을 맞아 녹내장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부산 곳곳에서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부산시청,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함께 녹색 불빛이 점등된다.
한편 한국녹내장학회는 올해 세계녹내장 주간을 기념해 국민들에게 녹내장 질환에 대한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녹내장 정기검진으로 실명 예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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