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K팝 이동 지원… '세븐틴 셔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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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앙코르 콘서트에 '세븐틴 셔틀'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K-팝(POP) 공연 문화를 위한 이동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무료 순환셔틀은 콘서트장 인근의 검암역에서 콘서트장으로 이동하는 관객들을 위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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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앙코르 콘서트에 ‘세븐틴 셔틀’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K-팝(POP) 공연 문화를 위한 이동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세븐틴 셔틀은 오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에 맞춰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는 예약 기반의 ‘카카오 T 셔틀’과 공연장-근처 지하철역을 오가는 ‘무료 순환셔틀’ 등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우선, 카카오 T 셔틀은 각 지역별 거점 정류장에서 콘서트장까지 다이렉트 노선으로 왕복 이동을 돕는다. 각 거점은 종합운동장역, 시청역, 합정역, 사당역, 노원역, 미금역, 영통역 등 수도권에 7곳,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지방에 4곳 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 T 앱에서 여행탭으로 이동한 후 ‘콘서트 셔틀’ 아이콘을 클릭하고, 출발지에 따라 셔틀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노선 별로 상이하다.
무료 순환셔틀은 콘서트장 인근의 검암역에서 콘서트장으로 이동하는 관객들을 위해 제공된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은 인근에 검암역, 아시아드경기장역 등이 있지만, 콘서트장까지 도보로 최대 50분이 걸린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최근 K-팝 인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공연장 이동 수단 제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요구에 맞는 이동 선택권을 더욱 확대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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