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나비’ 김흥국, 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제작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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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64)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 제작자로 나선다.
김흥국은 박정흐 다큐 영화를 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평소 마음 속으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두 분을 존경하며 살아오다가 영화감독 귀인을 만났다"며 "대화를 나눠보니 작품의 진정성과 내용에 온몸에 전율이 왔다. 영화 제작은 처음이지만, 청룡의 해에 앞뒤 재지 않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뛰어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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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은 70% 실록 영상에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 논픽션 영화다.
김흥국은 이를 위해 자신의 이름에서 딴 ‘흥.픽쳐스’를 직접 설립해 대표이사 직함으로 영화 제작에 뛰어들었다.
김흥국은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개인적으로 큰 일을 만드는 중’이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모았다. 그가 말한 ‘큰 일’이 바로 영화 제작이었던 것.
김흥국은 박정흐 다큐 영화를 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평소 마음 속으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두 분을 존경하며 살아오다가 영화감독 귀인을 만났다”며 “대화를 나눠보니 작품의 진정성과 내용에 온몸에 전율이 왔다. 영화 제작은 처음이지만, 청룡의 해에 앞뒤 재지 않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뛰어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흥.픽쳐스’ 관계자는 “김흥국씨가 ‘건국전쟁’보면서 많이 울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선뜻 연락을 취했다. 그런데 만나보니 이렇게까지 영화에 관심 많고 애국자일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흥.픽쳐스’는 오는 1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제작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총선은 한동훈 위원장이랑 같이 다니고 싶다”며 국민의 힘 지지를 호소한 김흥국은 지난 7일 열린 박진 국민의힘 서대문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등장해 “좌파 연예인들은 (선거 지지에) 앞장서는데 우파(연예인)들은 겁먹고 못 나오고 있다”며 작심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2002년 16대 대선에서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던 그는 지난 대선에서 당시 후보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20일간 유세 현장을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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