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2' 전세계 수익 4842억 원 돌파…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듄: 파트2'가 2024년 전 세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11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듄: 파트2'는 전 세계 수익 3억 6752만 달러(약 4842억 원)를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기록은 2024년 개봉 영화 중 최초로 월드와이드 수익 3억 달러 돌파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전 세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셈이다. 이뿐만 아니라 전편 '듄'의 월드와이드 총수익 4억 3392만 2307 달러(약 5716억 원)를 조만간 넘어서며 총 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듄: 파트2'는 국내에서도 전편 '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에 이어,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2040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2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개봉 3주 차에도 평균 9점 이상의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어 개봉 3주 차까지 뜨거운 흥행의 열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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