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거주 외국인 한눈에 본다"…법무부,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황두현 기자 2024. 3. 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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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전국의 지역별 외국인 거주 현황 등 출입국·이민정책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민 행정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국제연합(UN) 등에서 발표하는 관련 통계와 주요 정책추진 현황 데이터를 지도와 그래프로 시각화한 것으로 이날부터 '하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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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하이코리아' 홈페이지 통해 이용 가능
하이코리아 홈페이지 내 정보광장 메뉴. (법무부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법무부는 전국의 지역별 외국인 거주 현황 등 출입국·이민정책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민 행정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국제연합(UN) 등에서 발표하는 관련 통계와 주요 정책추진 현황 데이터를 지도와 그래프로 시각화한 것으로 이날부터 '하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전 세계 인구·이민자 현황 △국내 지역별 인구·외국인 현황 △국내 지역별 거주 외국인 현황 △국내 지역별 외국인 정책 추진 현황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 월보 시각화 등 5종의 자료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연도·국가·지역별 등 검색 조건을 조합해 국내 거주 외국인의 지역별 분포와 변화 및 관련된 정책 추진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서비스는 공공·민간 분야의 데이터 기반 외국인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추가 개발하고 공유해 지역 맞춤형 이민정책 수립 등의 활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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