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서 전장연 활동가 체포…올해 들어 5번째

이기범 기자 2024. 3. 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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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시위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1일 오전 8시40분쯤 혜화역에서 출근길 선전전을 진행하던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대표는 서울교통공사 측 요청으로 퇴거 과정에서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날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권리중심일자리 최중증장애인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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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집행방해 혐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11일 서울 종로구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서울교통공사 혜화역 무정차 24분 자작극 규탄 침묵선전전’을 하고 있다. 2023.12.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시위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경찰에 연행됐다. 전장연 활동가가 체포된 건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1일 오전 8시40분쯤 혜화역에서 출근길 선전전을 진행하던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대표는 서울교통공사 측 요청으로 퇴거 과정에서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현재 이 대표는 혜화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권리중심일자리 최중증장애인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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