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시나, 알몸으로 무대 등장…의상상 시상에 파격 퍼포먼스 [아카데미 시상식]

[뉴스엔 이민지 기자]

존 시나가 알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프로레슬링 WWE 출신 배우 존 시나가 의상상 시상자로 나섰다.

존 시나는 이날 50년 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알몸을 한 남성이 무대로 난입했던 사고를 재치있게 재현했다.

존 시나는 알몸으로 부끄러워하며 등장했고 사회자 지미 키멜의 닥달에 판넬로 겨우 주요 부위를 가리고 무대 위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의상상은 '가여운 것들'에 돌아갔다. '가여운 것들'은 분장상, 미술상을 휩쓸였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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