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환수한 목판 반영해 정정 예고…"관리 혼선 바로잡을 것"

김예나 2024. 3. 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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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학자인 미암(眉巖) 유희춘(1513∼1577)의 문집을 찍어낸 목판 일부가 도난 신고된 지 약 3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1일 학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정부 관보를 통해 보물 '유희춘 미암일기 및 미암집 목판'의 수량을 '미암일기 11책과 미암집 목판 398판'으로 정정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사진은 보물 '유희춘 미암일기 및 미암집 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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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선시대 학자인 미암(眉巖) 유희춘(1513∼1577)의 문집을 찍어낸 목판 일부가 도난 신고된 지 약 3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1일 학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정부 관보를 통해 보물 '유희춘 미암일기 및 미암집 목판'의 수량을 '미암일기 11책과 미암집 목판 398판'으로 정정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사진은 보물 '유희춘 미암일기 및 미암집 목판'. 2024.3.11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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