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 않는 학생들…원광대 의대 개강 한 주 더 연기

장수인 기자 2024. 3. 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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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북지역 의대생들의 수업거부가 길어지는 가운데 원광대 의대가 개강 일정을 한 주 더 연기했다.

원광대는 의과대학 개강일을 18일로 1주일 더 연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원광대는 의대 개강일을 지난 4일에서 11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원광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업 거부가 계속되면서 학사일정을 한 주 더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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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로 2주 연기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 의과대학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2.1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북지역 의대생들의 수업거부가 길어지는 가운데 원광대 의대가 개강 일정을 한 주 더 연기했다.

원광대는 의과대학 개강일을 18일로 1주일 더 연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원광대는 의대 개강일을 지난 4일에서 11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지난 2월 말로 예정됐던 의학과(본과) 3학년 현장실습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원광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업 거부가 계속되면서 학사일정을 한 주 더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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