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3분의 1이닝 5실점… 시범경기 첫 패전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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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하며 1개 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고우석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말에 등판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 대 5로 패하면서 고우석은 시범경기 첫 패전 투수가 됐다.
앞서 세차례 시범경기에서 3개 이닝 동안 1실점만 했던 고우석은 이날 대량 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16.2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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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하며 1개 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고우석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말에 등판했다. 4 대 0으로 팀이 앞선 상황이었지만, 고우석은 3분의 1이닝 동안 22구를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벤치는 결국 투수 교체를 하며 다시 재역전을 노렸지만, 끝내 뒤집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 대 5로 패하면서 고우석은 시범경기 첫 패전 투수가 됐다.
앞서 세차례 시범경기에서 3개 이닝 동안 1실점만 했던 고우석은 이날 대량 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16.2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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