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전 현장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 전개

오은선 기자 2024. 3. 11.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 이른바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High Quality Festival)'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DL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모여 지난해 하반기말 품질 관련 '부실벌점 제로(Zero)'를 달성하는 등 성과 또한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 이른바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High Quality Festival)’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부천 피치PFV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DL건설 ‘품질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DL건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자체 품질 점검을 진행해 미비점을 드러내고 동시에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진행하던 품질 캠페인을 개편해 형싱적인 자가 점검에서 탈피하겠다는 목표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현장 내 자가점검의 정확성을 높이고 본사의 참여도도 높일 예정”이라며 “또한 품질 활동은 품질 관리자에 국한된 업무가 아닌, 모두가 반드시 실행해야 할 활동인 점을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자율적 품질 개선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의 참여를 병행해 현장-본사 간 전반적 품질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사 ‘품질의 날’ 행사를 통해 품질에 대한 목표 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행사는 현장별로 진행되며 ▲안전조회 ▲근로자 의식 고취 교육 ▲현장점검 ▲품질활동 회의(교육) 및 점검사항 공유 ▲조치사항 이행 ▲결과 보고 순으로 기획됐다. DL건설은 다음 달까지 파일럿 형태로 운영한 뒤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오는 5월부터 실효성 있는 품질 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DL건설은 올 초 조직개편으로 ‘품질관리실’이라는 전담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해당 조직은 ▲품질환경팀 ▲품질PS팀 ▲건축설계팀 ▲고객만족팀 등 4개 부서로 구성됐다.

DL건설은 이번 캠페인 전개 및 조직 개편 등을 통해 품질 경영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리스크를 찾아 예방하고, 전사적 목표인 ‘하자Zero’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18개 주요 건설사가 참여 중인 ‘한국건설품질협의회’ 등 대외 품질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모여 지난해 하반기말 품질 관련 ‘부실벌점 제로(Zero)’를 달성하는 등 성과 또한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