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공천 반발' 고민정, 11일 최고위 복귀…사퇴 선언 13일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고민정 의원이 11일 복귀한다.
고 의원은 앞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공천 배제(컷오프)로 친문(親문재인)계 반발이 극에 달하자 지난달 26일 당 최고위원회의부터 불참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최고위원들이 고 의원의 복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이에 이 대표가 고 의원에게 직접 전화해 복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최고위 불참 이후 11일 복귀
이날 최고위서 복귀 결심 직접 표명할 듯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고민정 의원이 11일 복귀한다. 지난달 27일 스스로 최고위원 사퇴를 선언한 지 13일 만이다.
고 의원은 앞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공천 배제(컷오프)로 친문(親문재인)계 반발이 극에 달하자 지난달 26일 당 최고위원회의부터 불참했다. 이른바 ‘비명횡사 친명횡재’ 공천 논란에 당 내홍이 짙어지면서다. 현재 민주당 지도부 중 유일한 친문계로 꼽히는 고 의원은 이 대표와 친문계 사이의 의사소통 창구로 통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최고위원들이 고 의원의 복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이에 이 대표가 고 의원에게 직접 전화해 복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준 (yol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또 1등’ 당첨금도 나눈 형, 왜 친동생을 살해했나 [그해 오늘]
- 강릉서 길이 1m, 무게 20kg 넘는 초대형 광어 잡혀
- “연봉 3억 5천 변호사입니다”…日서 미움받던 ‘공주의 남자’ 근황
- “죽으란건지”...고속도로 한복판서 발견된 사모예드들 [영상]
- '1골 2도움' 손흥민, 공격포인트 20개 돌파...토트넘, 대승 견인
- ‘린가드가 쏘아올린 공’ 린가드, “슈팅 직전 공이 튀었다... 내가 적응해야”
- "아이 혼자 공연장에"… 아이유 콘서트서 받은 '뜻밖의 편지'
- 조국혁신당이 주목받는 이유 '셋'[정치프리즘]
- "화장실 가는 것도 눈치"… '아이랜드2' 제작진, 갑질·학대 의혹
- “10년 내 인간 죽이는 AI 병기 등장한다”…구글 떠난 전문가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