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산어촌관광 체험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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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농산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미식 프리마켓, 전통한과·창포비누 체험, 사임당 곶감 체험, 산딸기 따기, 해맞이 행사 등 지역에 특화된 11개 테마 사업이 선정됐으며 한해동안 1만5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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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농산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미식 프리마켓, 전통한과·창포비누 체험, 사임당 곶감 체험, 산딸기 따기, 해맞이 행사 등 지역에 특화된 11개 테마 사업이 선정됐으며 한해동안 1만5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 사업으로 지역내 식당과 숙박업소 등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긍정적인 파생효과도 거뒀다.
시는 올해도 지역에 소재한 관광 관련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 또는 마을공동체 성격의 영리법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펼치며 선정된 사업은 최대 5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사업은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농산어촌 관광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형태의 마을단위 농산어촌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이다.
대상 단체나 법인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갖고 시청 9층 관광정책과 관광산업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지난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체험을 원하는 많은 체험객들이 다양한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올해도 관광객들이 강릉의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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