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3월의 정원식물 '암대극' 선정

김도윤 2024. 3. 11.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3월의 정원식물'로 '암대극'(巖大戟)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암대극은 대극과 식물로, 재배식물은 '유포르비아'(Euphorbia)로도 불린다.

암대극은 이름처럼 제주도와 남부 지방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암대극은 자생지에서처럼 바위틈뿐만 아니라 정원 내 토양에 심거나 분화로도 재배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의 정원식물 '암대극'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3월의 정원식물'로 '암대극'(巖大戟)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암대극은 대극과 식물로, 재배식물은 '유포르비아'(Euphorbia)로도 불린다. 잘 알려진 꽃기린, 설악초, 포인세티아 등이 여기에 속한다.

암대극은 이름처럼 제주도와 남부 지방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3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노란색 꽃이 해안가 검은색 바위와 대비돼 장관을 연출한다.

암대극은 자생지에서처럼 바위틈뿐만 아니라 정원 내 토양에 심거나 분화로도 재배할 수 있다.

다만 대극과 식물들은 절단된 줄기나 잎에서 유액이 나와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면서 지난달부터 국내 자생식물 가운데 정원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