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달 1~10일 수출 13.4% 감소…무역수지 13억 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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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0일 수출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 줄었다.
관세청은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줄어든 13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1~10일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21.7% 늘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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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8%↑
이달 1~10일 수출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 줄었다.
무역수지는 13억 달러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줄어든 13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8.2%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0일로 지난해(7.5일)보다 적었다.
월간 기준 국내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증가세(전년 동월 대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달 1~10일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21.7% 늘었다.
반면 석유제품(-29.3%) 승용차(-33.0%) 철강제품(-30.9%)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에 대한 수출액이 8.9% 감소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액도 16.3% 줄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2억6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적자 규모는 지난달 1~10일(19억8600만 달러 적자)보다 다소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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