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 ‘서울핀테크랩’ 입주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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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입주업체 30개를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핀테크랩은 시가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영등포구 여의도에 조성한 창업지원시설이다.
신청은 서울핀테크랩 또는 스타트업플러스에서 하면 된다.
시는 또한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원해 장차 서울핀테크랩을 비대면 금융산업 성장 동력의 중심이자 글로벌 금융허브로 키운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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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업체 30개 이달 31일까지 모집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입주업체 30개를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핀테크랩은 시가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영등포구 여의도에 조성한 창업지원시설이다.
현재 핀테크 스타트업 100개 기업·1800명의 창업가가 입주해 있다. 100개 기업은 국내업체 77개, 멤버십기업 23개사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입주 기업을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로 선정한다. 멤버십 기업은 서면평가만으로 선정한다.
시가 지원하는 국내 기업은 창업 7년 이내여야 하고 직원 5인 이상, 매출 및 투자유치액 1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해외 기업은 해외 법인 설립이 완료된 기업으로 입주 후 6개월 내 국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국내외 멤버십 기업은 창업 7년 이내이면 된다.
시는 오는 29일 15시부터 온라인으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연다. 신청은 서울핀테크랩 또는 스타트업플러스에서 하면 된다.
시는 고금리 여파로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된 지난 한 해에도 입주 기업에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유치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매출액 1188억원, 투자 유치 1066억원, 신규 고용 창출 709명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는 신기업의 해외 진출과 인재 수급을 위해 전략 해외시장 진출을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리고 금융 규제 상담을 80시간에서 150시간으로 확대한다.
시는 또한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원해 장차 서울핀테크랩을 비대면 금융산업 성장 동력의 중심이자 글로벌 금융허브로 키운다는 목표다.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및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 기업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이 글로벌 ‘톱 5’ 금융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핀테크 전문인력을 키우고 예비 유니콘의 해외 진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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