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이재명 "무능 정권과 패륜 공천 심판해야"
【 앵커멘트 】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국민의힘의 공천을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 목표로 현실적으로는 원내 1당, 욕심을 낸다면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는 4월 10일을 '심판의 날'로 규정하고, 반국민세력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지난 2년간 나라를 망치고도 반성하지 않는 현 정권의 국정 기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국민의 심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경제는 폭망, 민생은 파탄, 한반도 평화는 위기, 민주주의는 파괴 지경입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최근 논란이 된 공천 사례를 일일이 언급하며 패륜 공천을 저질렀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정 실패를 책임지기는커녕 오히려 그 책임자들에게 국회의원 후보 공천장으로 꽃길을 깔아주는 패륜 공천입니다. 이 패륜 공천은 대국민 선전포고, 바로 그 자체입니다. "
민주당 공천에 대해선 혁신 공천이라고 자평한 이 대표는「원내 1당, 욕심을 낸다면 과반인 151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권 재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억지로 시켜도 다시 하고 싶지 않다며, 이번 총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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