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업·늘봄학교 현장 방문

박희석 2024. 3. 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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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7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일정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유니코스와 대전형 늘봄학교를 8일 방문했다.

늘봄학교 운영 현장을 점검한 교육위원들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돌봄시스템을 구축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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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 애로사항 청취·안전하고 내실있는 교육 환경 조성 당부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7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일정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유니코스와 대전형 늘봄학교를 8일 방문했다.

직업계고 학생의 산업현장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하는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는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7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유니코스 현장방문[사진=대전시의회]

2023년 기준 대전의 직업계고 취업률은 59.1%로 지난해 271개 기업에서 574명을 채용해, 경북, 대구에 이어 전국 3위를 달성했다.

대전 늘봄학교는 상반기에 45개교가 운영되며, 하반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방문한 대전선암초는 2023년 ‘온 마을이 하나 되어 따뜻한 선암늘봄학교’를 추진과제로 운영해,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년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 늘봄학교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늘봄학교 운영 현장을 점검한 교육위원들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돌봄시스템을 구축해 주길 당부했다.

박주화 교육위원장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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