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개발자, 외주 에이전시 관리 위한 서비스 `플러그` 정식 출시

디지털 프로덕트 에이전시 똑똑한개발자가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pluuug (플러그)'를 정식 출시했다.

'pluuug (이하 플러그)'는 프리랜서나 에이전시와 같은 외주를 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비즈니스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전에는 영업, 계약, 정산 등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관리하기 위해 노션, 엑셀, 에어테이블 등 여러 도구를 사용했지만, 이는 비즈니스를 완벽하게 정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

'플러그'는 영업부터 계약, 정산 관리, 매출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이프라인 관리로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프로젝트 계약 당 다중으로 나누어지는 수금 관리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미 정산 건도 쉽게 체크할 수 있다. 더불어 엑셀과 노션 등으로는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실무자 투입 현황과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 가능한 인력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실제 '플러그'를 이용한 에이드림스튜디오 관계자는 "플러그 사용하고 나서 회의와 정리가 줄었다. 프로젝트 종료 후 정산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누락을 줄일 수 있었고, 영업과 정산으로 비서를 고용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플러그'는 외주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의뢰, 미팅, 고객, 계약, 정산, 프로젝트 데이터를 모두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똑똑한개발자 서장원 대표는 "외주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조직의 모든 직무별 구성원이 하나의 공간에서 원활히 협업해 이어지는 가치를 지향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플랫폼, 그 이상의 서비스로서 '플러그'가 없는 이전은 상상하고 싶지 않은 경험을 제공하는 조력자로서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플러그는 3가지 요금제가 있으며, 3월 7일 Free플랜을 출시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