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이유…女 솔로 최초 상암월드컵경기장 입성 "끊임없는 도전"

장진리 기자 2024. 3. 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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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월드투어를 화려하게 시작했다.

아이유는 2일과 3일,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4회에 걸쳐 '2024 아이유 허(H.E.R.)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을 펼쳤다.

아이유는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특히 아이유는 마지막날 공연에서 '쇼퍼' 무대 전,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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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제공| EDA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아이유가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월드투어를 화려하게 시작했다.

아이유는 2일과 3일,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4회에 걸쳐 '2024 아이유 허(H.E.R.)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을 펼쳤다.

아이유는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2022년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더 골든 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를 열었던 그는 1년 6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아이유는 최근 발표한 신보 '더 위닝'의 더블 타이틀곡인 '홀씨'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삐삐', '블루밍', '코인', '내 손을 잡아', '너랑 나' 등 연이어 히트곡 무대를 선보여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너의 의미', '금요일에 만나요', '밤편지', '스트로베리 문' 어쿠스틱 버전 등 아이유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도 이어졌다.

아이유는 360도 무대로 공연장 특성을 살린 화려하고 거대한 연출과 팬들이 듣고 싶어한 곡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유는 마지막날 공연에서 '쇼퍼' 무대 전,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아이유는 여성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상암에 입성, 남다른 위상을 실감케 했다.

아이유는 "투어 한 바퀴 열심히 돌고 오는 동안 저 보고 싶을 거 같아 앙코르 공연을 준비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자. 끊임없이 도전하는데 이번엔 상암으로 간다. 아직 공연을 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그땐 체조경기장과는 비슷하지만 또 다른 공연을 준비해 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월드투어 일정을 계속 이어간다.

▲ 아이유. 제공| EDAM엔터테인먼트
▲ 아이유. 제공| EDAM엔터테인먼트
▲ 아이유. 제공| EDA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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