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1315.8원 출발 예상… "달러화 약세 영향"

이지운 기자 2024. 3. 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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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일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15.8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미국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되면서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로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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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은옥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일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15.8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2월 비농가 신규고용은 27만50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와 전월 수치를 옷돌았다. 다만 이전 두달 수치가 하향 조정되고 실업률이 0.2%포인트 상승,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둔화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고용보고서를 비둘기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미국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되면서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로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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