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MBC ‘원더풀 월드’ 아나운서 역으로 특별출연 ‘존재감’

하경헌 기자 2024. 3. 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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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방송된 MBC 금토극 ‘원더풀 월드’에 특별 출연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 사진 MBC 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서현진이 MBC 금토극 ‘원더풀 월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현진은 최근 방송된 ‘원더풀 월드’에 아나운서 역할로 특별출연했다. 그는 이날 극 중 주인공인 은수현(김남주)와 강수호(김강우)를 인터뷰하는 역할을 맡았다.

서현진은 차분하고 진정성 가득한 모습으로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외양을 뽐냈으며, MBC 간판 아나운서 출신다운 모습으로 주연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다.

특히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주요 장면에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짧은 분량에도 굵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방송 후 서현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청 짧게 나왔는데 디테일 살려가며 같은 대사 수십 번. 진짜 어렵네요. 배우분들 존경”이라며 “평소 팬이었던 김남주, 김강우 님들이 잘 배려해주셔서 편하게 잘 촬영했어요”라고 후기를 전했다.

서현진은 현재 다양한 방송은 물론 요가 지도자, 커머스 에디터 등 활동영역을 확장해 전문성과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과 소통 중이다.

서현진이 출연한 MBC 금토극 ‘원더풀 월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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