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최악 직장 상사로 '야한 사진관' 출연…주원과 호흡

황소영 기자 2024. 3. 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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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상진이 '야한(夜限) 사진관'에 출연한다.

11일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한상진은 온정식품 마케팅부 과장이자 유인수(고대리)의 옛 상사 김과장 역을 맡았다. 부하직원들을 쥐어짜며 부려먹고 공은 자신이 가로채는 게 특기이며 같이 일하던 유인수가 죽자 수습 직원 이봄소리(지원)를 새로운 타깃으로 잡고 괴롭히는 최악의 직장 상사로 분한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상진은 현재 방영 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강오그룹 첫째 아들인 강인주로 분한 한상진은 이지훈(강성주), 이준영(강인하)을 밀어내고 자신이 강오그룹 후계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깊이 있게 그려낸 한상진이 '로얄로더'에 이어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야한(夜限) 사진관'은 11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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