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에게 희망을" 듀폰 한국법인 여직원들, 500만원 기부

문영호 기자 2024. 3. 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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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8일 경기 화성시 소재 듀폰 한국법인 테크놀로지센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은경 DWN 대표는 "작년에 지원을 받은 여성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받고 큰 감동을 받아 올해에도 아이들이 세상의 따뜻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 꿀수 있는 힘을 주고 싶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DWN 멤버들, 참여해 주신 회사 직원분들, 그리고 지원해 주신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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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에 위생용품 지원을"
굿네이버스 경기남부본부에
듀폰 DWN 후원금 전달식
[화성=뉴시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와 KTC DWN회원 등이 8일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제공)2024.03.11.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듀폰 한국법인 여직원들로 구성된 KTC DWN(DuPont Women’s Network)이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에 소외된 소녀들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8일 경기 화성시 소재 듀폰 한국법인 테크놀로지센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DWN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화성지역 위기가정 여아들이 건강한 미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금을 기획했다. DWN 회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와 함께 한 뼘 더 자란 소녀들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할 수 있는 희망장학금을 지원, 여성의 기본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가 전달받은 후원금 500만원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청을 통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위기가정 여아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내 아동들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DWN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은경 DWN 대표는 “작년에 지원을 받은 여성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받고 큰 감동을 받아 올해에도 아이들이 세상의 따뜻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 꿀수 있는 힘을 주고 싶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DWN 멤버들, 참여해 주신 회사 직원분들, 그리고 지원해 주신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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