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세원, 지난해 순이익 122억…전년比 212.1%↑

김경택 기자 2024. 3. 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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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세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대비 212.1% 증가한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9억원,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36.1% 늘어났다.

폴라리스세원은 자동차 부품 중 공조제품에 조립되는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2차 부품업체다.

이어 "약 5000억원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폴라리스세원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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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폴라리스세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대비 212.1% 증가한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04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종속회사인 폴라리스우노의 금융수익·기타수익 발생으로 순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이후 수요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수출 중심의 폴라리스우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9억원,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36.1% 늘어났다.

폴라리스세원은 자동차 부품 중 공조제품에 조립되는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2차 부품업체다. 국내 주요 거래처를 통해 현대차, 기아, 테슬라, GM, 포드, 리비안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조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북중미 시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공조 부품 사업부 매출실적은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글로벌 자동차 업황 회복 기대감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 5000억원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폴라리스세원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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