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마케팅부터 현지화까지"…대·중소 동반진출 사업 주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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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주관할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마케팅, 시장개척 활동을 기획·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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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주관할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마케팅, 시장개척 활동을 기획·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관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한류연계 해외 마케팅 지원 △유통망 연계 해외 진출 지원 △해외거점 활용 현지화 및 판로개척 지원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류연계 해외 마케팅 지원 유형은 문화 콘텐츠 기업이 주관기업으로 한류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중소기업들은 행사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판촉과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통망 연계 해외 진출 지원은 대형마트 등 유통 상품 담당이 현지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별해 해외 유통망 입점과 상품 개선 컨설팅을 지원하는 유형이다.
해외거점 활용 현지화 및 판로개척 지원 유형은 현지에 이미 진출해 법인, 공장 등 인프라를 보유한 주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수주교섭부터 시장조사, 제품·기술 현지화, 해외실증, 현지법인 설립 등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관기업 선정이 완료되면 참여 중소기업은 각 주관기업이 과제 운영 일정에 따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지원 유형에 따라 최대 1억 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주관 기업 모집은 18일까지 진행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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