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PostBox 리뉴얼 맞아 알뜰 택배 프로모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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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택배 접수 기기인 CU PostBox(이하 PostBox)의 리뉴얼을 맞아 CU 알뜰택배(이하 알뜰택배)의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CU는 PostBox의 첫 리뉴얼을 기념해 알뜰택배의 배송 거리와 무게에 상관 없이 300원 할인하는 행사도 펼친다.
알뜰택배는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 점포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지정한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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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CU가 택배 접수 기기인 CU PostBox(이하 PostBox)의 리뉴얼을 맞아 CU 알뜰택배(이하 알뜰택배)의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일례로 택배 수령 점포를 선택하는 지도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표시하기 보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안내해 이용자의 편의를 대폭 높였다.
CU는 PostBox의 첫 리뉴얼을 기념해 알뜰택배의 배송 거리와 무게에 상관 없이 300원 할인하는 행사도 펼친다. 알뜰택배는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 점포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지정한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예를 들어, 1kg 이하의 물품을 300원 할인 받아 보내면 최저 1,500원에 알뜰택배를 이용 할 수 있다. 이는 일반 택배 대비 무려 62.5%나 저렴한 가격이다.
해당 서비스는 일반 택배 절반 이하의 저렴한 가격과 개인 정보 노출 없이 편의점에서 수취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택배 건수가 론칭 약 3년 만에 첫 해 대비 11배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실제로 CU의 전체 택배 이용 건수 중 알뜰택배의 비중은 2020년 1.8%에 불과했지만 2021년 8.2%, 2022년 15.8%, 2023년 25.3%로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알뜰택배는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한 중고 거래가 하나의 소비 문화로 정착되며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CU가 지난해 알뜰택배의 연령대별 이용 건수 비중을 분석한 결과, 10대가 24.8%, 20대가 32.4%를 차지해 1020세대의 이용 건수 비중이 전체의 절반(57.2%)을 넘어섰다.
이를 통해 알뜰택배 이용 건수의 절반이 넘는 잘파세대의 중고 거래 트렌드가 매해 알뜰택배 이용 건수가 증가하는 주된 동력임을 알 수 있다.
신상용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이번 CU PostBox 리뉴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더 쉽고 간편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집 앞 편의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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