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코스맥스, 국내·중국 법인 턴어라운드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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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1일 코스맥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51% 하회했음에도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3.3% 상승했다"며 "실적 기여도가 높은 국내, 중국 법인의 전년 대비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올해에도 화장품주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인기 브랜드 중에서 거래가 없었던 고객사, 스타트업 고객사 위주로 신규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며 "일부 고객사는 1분기부터 중국 상해 법인의 톱(Top) 20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파악되며, 올해부터 중국 법인 연결실적으로 반영되는 잇센 JV 연간 매출액은 500억원이 예상된다. 올해 코스맥스 이스트 법인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7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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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유안타증권은 11일 코스맥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51% 하회했음에도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3.3% 상승했다"며 "실적 기여도가 높은 국내, 중국 법인의 전년 대비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올해에도 화장품주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해 16만원으로 낮췄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3%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기존 고객사들 오더 증가와 신규 수출 고객사들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브랜드 고객사 직수출 오더도 견고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1분기에도 전년과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카테고리별로는 기초, 색조 모두 오더 흐름이 양호하지만 립, 파운데이션 등 색조 오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발생했던 파우더 설비 부족 현상은 평택 제2공장이 1월 초부터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해소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지난해 중국 상하이 법인 매출액은 중국 소비심리 부진으로 전년 대비 8% 역성장했다"며 "코스맥스는 중국 법인 정상화를 위해 4분기 중국 법인 영업조직을 재정비해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인기 브랜드 중에서 거래가 없었던 고객사, 스타트업 고객사 위주로 신규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며 "일부 고객사는 1분기부터 중국 상해 법인의 톱(Top) 20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파악되며, 올해부터 중국 법인 연결실적으로 반영되는 잇센 JV 연간 매출액은 500억원이 예상된다. 올해 코스맥스 이스트 법인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7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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