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포토] 전 다저스 투수 바우어, '내 강속구를 받아라~'

이상희 기자 2024. 3. 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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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이란 이미지로 유명한 전 LA다저스 투수 트레버 바우어(33)가 메이저리그 관계자들 앞에서 약 3년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바우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다저스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 연습필드에서 열린 일본야구팀 '아시안 브리즈(Breeze)'의 일원으로 필드를 찾았다.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바우어가 다저스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힘찬 투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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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저스 투수 트레버 바우어)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악동'이란 이미지로 유명한 전 LA다저스 투수 트레버 바우어(33)가 메이저리그 관계자들 앞에서 약 3년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바우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다저스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 연습필드에서 열린 일본야구팀 '아시안 브리즈(Breeze)'의 일원으로 필드를 찾았다.

아시안 브리즈는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에만 운영되는 한시적인 행사팀이다. 바우어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인연으로 이날 경기에 동참하게 됐으며 또한 이날 경기를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자신의 쇼케이스로 십분 활용했다.

바우어는 이날 다저스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3이닝 동안 단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현장을 찾은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는 못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바우어가 다저스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힘찬 투구를 하고 있다.

사진=전 LA다저스 투수 트레버 바우어 ©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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