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양정아 초밀착 스킨십…핑크빛 분위기 ‘어머나’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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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와 20년 지기 양정아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母가 며느릿감으로 찍은 20년 지기 친구 양정아가 김승수의 집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승수는 "영상에 나온 단서들이 나 같은데, 누구인지를 밝힐 수는 없냐"라며 양정아에게 질문했다.
이어 김승수는 "그냥 재밌게 친구처럼 같이 살래?"라고 양정아에게 다시 물었고, 양정아는 고민 없이 바로 "그렇게 되면 같이 살 수 있어"라고 긍정적인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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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와 20년 지기 양정아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母가 며느릿감으로 찍은 20년 지기 친구 양정아가 김승수의 집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남자와 단둘이 있는 게 7년 만이라는 양정아의 말에 김승수는 “어색함을 이기기 위해 사우나나 같이 할까?”라고 엉뚱한 멘트를 던졌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하지도 못할 거면서 저런 말은 왜 하냐”라고 분노했다.
주변에서 서로의 짝으로 추천받는다는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양정아가 10년 동안 남자 동료 연예인을 짝사랑해 왔다고 고백한 과거 영상이 화제에 올랐다. 김승수는 “영상에 나온 단서들이 나 같은데, 누구인지를 밝힐 수는 없냐”라며 양정아에게 질문했다. 이어 김승수는 “그냥 재밌게 친구처럼 같이 살래?”라고 양정아에게 다시 물었고, 양정아는 고민 없이 바로 “그렇게 되면 같이 살 수 있어”라고 긍정적인 의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홍대 앞 데이트를 이어갔고 네 컷 사진을 찍는데 도전했다. 사진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에 김승수 母는 급기야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커플 타로를 보던 김승수는 “저희 둘이 결혼하게 되면 잘 살 수 있냐”라고 물었고, 타로 점술사는 “(애를) 아홉까지 낳는다고 나온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김승수 母는 “나는 이제 미우새 다 나왔네”라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밀라노 패션위크에 초대된 한혜진의 밀라노 심야 데이트 현장이 예고됐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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