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양정아 초밀착 스킨십…핑크빛 분위기 ‘어머나’ (미우새)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2024. 3. 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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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와 20년 지기 양정아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母가 며느릿감으로 찍은 20년 지기 친구 양정아가 김승수의 집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승수는 "영상에 나온 단서들이 나 같은데, 누구인지를 밝힐 수는 없냐"라며 양정아에게 질문했다.

이어 김승수는 "그냥 재밌게 친구처럼 같이 살래?"라고 양정아에게 다시 물었고, 양정아는 고민 없이 바로 "그렇게 되면 같이 살 수 있어"라고 긍정적인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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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수-양정아 초밀착 스킨십…핑크빛 분위기 ‘어머나’ (미우새)

배우 김승수와 20년 지기 양정아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母가 며느릿감으로 찍은 20년 지기 친구 양정아가 김승수의 집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남자와 단둘이 있는 게 7년 만이라는 양정아의 말에 김승수는 “어색함을 이기기 위해 사우나나 같이 할까?”라고 엉뚱한 멘트를 던졌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하지도 못할 거면서 저런 말은 왜 하냐”라고 분노했다.

주변에서 서로의 짝으로 추천받는다는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양정아가 10년 동안 남자 동료 연예인을 짝사랑해 왔다고 고백한 과거 영상이 화제에 올랐다. 김승수는 “영상에 나온 단서들이 나 같은데, 누구인지를 밝힐 수는 없냐”라며 양정아에게 질문했다. 이어 김승수는 “그냥 재밌게 친구처럼 같이 살래?”라고 양정아에게 다시 물었고, 양정아는 고민 없이 바로 “그렇게 되면 같이 살 수 있어”라고 긍정적인 의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홍대 앞 데이트를 이어갔고 네 컷 사진을 찍는데 도전했다. 사진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에 김승수 母는 급기야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커플 타로를 보던 김승수는 “저희 둘이 결혼하게 되면 잘 살 수 있냐”라고 물었고, 타로 점술사는 “(애를) 아홉까지 낳는다고 나온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김승수 母는 “나는 이제 미우새 다 나왔네”라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밀라노 패션위크에 초대된 한혜진의 밀라노 심야 데이트 현장이 예고됐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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