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800만 고지 뚫고 천만 눈앞…'패스트 라이브즈' 6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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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오컬트의 새 흥행 기록을 경신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800만 고지도 뚫고 천만 영화에 한 발 짝 더 다가섰다.
반면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박스오피스 6위로 떨어지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계 감독 셀린 송이 연출하고 유태오, 그레타 리가 주연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계 영화에 오스카 후보작에 오른 입봉작으로 세계의 화제를 모았지만 국내에서의 반응은 시큰둥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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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사흘간 127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지난 10일 하루만 47만 2295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04만 1973명이다. ‘파묘’는 개봉 18일차인 지난 10일 늦은 오후 8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3주차에도 주말 평균 5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독주하는 모양새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는 주말 8일부터 10일까지 29만 2000여 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하루에는 10만 675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8만 2676명이다.
3위는 ‘웡카’, 4위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 ‘브레드 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 타운’이 차지했고, 5위는 엠마 스톤 주연의 오스카(아카데미) 후보작 ‘가여운 것들’이 차지했다.
한국계 감독 셀린 송이 연출하고 유태오, 그레타 리가 주연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계 영화에 오스카 후보작에 오른 입봉작으로 세계의 화제를 모았지만 국내에서의 반응은 시큰둥한 실정이다.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5만 5097명이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진 기이한 사건들을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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