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정 사무용 물품 전수조사…예산 절감

행정 재산 체계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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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예산 절감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 사무용 물품 전수조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정 사무용 물품 전수조사'의 목적은 코로나19 기간 단기·임시적으로 사용·보관하고 있는 물품 등 상태가 양호하고 사용횟수가 적은 물품을 부서 간 공유함으로써 행정재산 관리 효율성과 물품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전수조사 기간은 25일까지다.

취합된 모든 물품은 자체 행정망을 통해 전 부서가 공유한다. 부서 간 상호 협의 후 물품을 이용할 수 있다.

조은한 시 회계과장은 "물품 취득·활용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한다"며 "물품의 체계적 관리로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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