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선 회복 등 여객·화물 수요 견조…인천공항 확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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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선 수요 회복세와 더불어 중국 노선에서도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화물 수요도 견조함에 따라 항공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중국 노선 수송량이 100만명을 상회하면서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를 종합해보면 설연휴 영향으로 국제선 수요 회복세가 견조했다.
중국 노선에서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3월은 비수기이나, 4월부터는 중장거리 노선 수요 회복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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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지난달 국제선 수요 회복세와 더불어 중국 노선에서도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화물 수요도 견조함에 따라 항공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오는 10월에 완공될 인청공항의 4단계 건설을 주목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특히 중국 노선 수송량이 100만명을 상회하면서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화물 물동량은 21만톤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설연휴로 인한 역기저 영향에도 물동량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정 연구원은 전했다. 정 연구원은 “직구와 반도체 등의 물동량 호조 영향으로 추정된다”며 “대한항공의 물동량이 전년대비 7.5%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차별화되고 있으며, 화물 운임도 예상보다 높은 레벨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종합해보면 설연휴 영향으로 국제선 수요 회복세가 견조했다. 중국 노선에서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3월은 비수기이나, 4월부터는 중장거리 노선 수요 회복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부가 지난 7일,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중국, 유럽연합(EU), 인도네시아와 항공 자유화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터미널 2 확장·제4 활주로 건설)도 예정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이 확정될 경우, 중복 노선의 효율화, 아시아나항공의 T2 이전 검토 등 구조 개편이 본격화될 전망임에 따라 대한항공의 중장기 외형 성장과 영업 및 비용 효율성 개선에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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