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서 SUV가 사인카 추돌…운전자 사망

유승현 기자 2024. 3. 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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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새벽 2시 1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영종도방향 1.4km 지점에서 60대 A 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사인카를 들이받았습니다.

A 씨의 차량은 1차로를 주행하다가 같은 차로에 정차 중이던 사인카의 뒤를 들이받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사인카는 앞서 단독 사고를 낸 다른 차량을 견인하는 과정에서 후방 안전 조치에 투입된 상태로 탑승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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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화면

인천대교에서 SUV 자동차가 도로 안전 조치에 투입된 '사인카'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1일) 새벽 2시 1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영종도방향 1.4km 지점에서 60대 A 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사인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의 차량은 1차로를 주행하다가 같은 차로에 정차 중이던 사인카의 뒤를 들이받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사인카는 앞서 단독 사고를 낸 다른 차량을 견인하는 과정에서 후방 안전 조치에 투입된 상태로 탑승자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승현 기자 doctor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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