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하루가 멀다하고 법원 가는 이재명, 오늘도 계양 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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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오늘(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계양에 출마하기로 결심하고, 삶의 터전을 옮겼다"면서 "그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주민들을 만나며, 계양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고, 구체적인 공약도 말씀드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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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오늘(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계양에 출마하기로 결심하고, 삶의 터전을 옮겼다"면서 "그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주민들을 만나며, 계양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고, 구체적인 공약도 말씀드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표적 출마라고 비난하거나, 진정성을 의심하던 주민들께서도 서서히 저를 계양구민으로 받아들여 주시는 것을 하루가 다르게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계양을 텃밭 취급하며 지난 25년간 방치한 민주당과 전과 4범이자 수많은 범죄혐의로 하루가 멀다하고 서초동 법원에 가야만 하는 이재명 대표를 반드시 심판해야 계양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원 전 장관은 "오늘도 계양을 비우는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 저 원희룡이 계양을 지키겠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늘 충남 홍성군과 천안시를 찾아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우선 홍성 시장을 방문해 홍성·예산 후보로 전략공천된 양승조 전 충남지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합니다.
이어 천안으로 이동한 이 대표는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지난해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고리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고, 문진석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천안갑 지역구에 채 상병 사건 당시 국방부 차관이었던 신범철 후보를 공천한 바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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