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0.1이닝 5실점’ 무너진 날, 마쓰이는 연습경기서 투구 재개..“개막전 가능할 것”

안형준 2024. 3. 11.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쓰이가 다시 실전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11일(한국시간) 샌다에이고 파드레스 마쓰이 유키가 연습경기에 등판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마쓰이는 이날 자체 연습경기에 등판했다.

MLB.com은 마쓰이가 서울시리즈를 위해 팀이 한국으로 떠나기 전 시범경기 마운드에 다시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쓰이가 다시 실전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11일(한국시간) 샌다에이고 파드레스 마쓰이 유키가 연습경기에 등판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마쓰이는 이날 자체 연습경기에 등판했다. 5명의 타자를 상대했고 그 중 4명을 잡아냈다.

일본 국가대표 마무리 출신인 마쓰이는 이번 오프시즌 메이저리그에 도전했고 샌디에이고와 5년 2,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지난 2월 23일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1이닝을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내며 강렬한 첫 선을 보였다.

하지만 강렬한 데뷔전 이후 등 경련 증세를 보인 마쓰이는 2주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구조적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결장이 길어졌다.

MLB.com은 마쓰이가 서울시리즈를 위해 팀이 한국으로 떠나기 전 시범경기 마운드에 다시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마이크 쉴트 감독은 "문제없이 진행된다면 개막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마쓰이가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고우석은 이날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이날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등판한 고우석은 팀이 4-0으로 앞선 6회 마운드에 올랐지만 마이크 트라웃에게 3루타, 애런 힉스에게 2루타, 브랜든 드루리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는 등 0.1이닝 4피안타(1피홈런) 5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4-5 역전패의 원인이 됐다. 고우석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6.20이 됐다.(자료사진=마쓰이 유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