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한국어보다 일어 먼저”···왜? (미우새)

장정윤 기자 2024. 3.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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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재욱이 일본어에 능숙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김재욱의 반전 과거를 언급했다. 신동엽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당시 능숙한 일본어를 구사했다. 일본인으로 오해하던 사람이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공감하며 김재욱은 “아버지가 신문기자셨다. 태어나자마자 도쿄 특파원이던 아버지를 따라 가족 전체가 일본으로 갔다. 초등학교 입학 직전까지 (일본에) 살았다”고 밝혔다. 또 “가장 처음 배운 언어가 일본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오늘의 소감을 일어로 표현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재욱은 유창한 일어로 소감을 늘어놨고, 토니 모친 이옥진 여사는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라고 답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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