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빌라서 불 60대 중상…"무선청소기 발화 추정"

박소영 기자 2024. 3. 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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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7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A 씨가 머리와 팔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집 내부 32㎡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는 등 482만 원(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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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7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A 씨가 머리와 팔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집 내부 32㎡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는 등 482만 원(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신고는 A 씨가 했으며, 다른층에 살고 있는 주민 6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 관계자는 "무선 청소기 충전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청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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