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통위원장 취임 후 이통3사 CEO 첫 회동...포스트 단통법 논의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이통3사 대표들을 만나 가계통신비 인하를 논의한다.
김 위원장이 이통3사 대표들과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11일 방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첫 회동을 갖는다.
김 위원장과 이통3사 대표들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실질적으로 어떻게 통신비를 인하할 수 있을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이통3사 대표들을 만나 가계통신비 인하를 논의한다. 김 위원장이 이통3사 대표들과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11일 방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첫 회동을 갖는다. 현장에는 삼성전자·애플코리아 등 단말기 제조사 임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과 이통3사 대표들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실질적으로 어떻게 통신비를 인하할 수 있을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방통위는 단통법 전면 폐지를 통한 지원금 경쟁 자율화 방침을 발표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단통법 폐지가 국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등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전에라도 단말기 지원금 경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행령 일부를 최근 개정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방통위가 정한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끔 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이통사가 이동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줄 수 있도록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고시) 제정도 행정 예고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통위, 갤럭시 S24 공시 지원금 확대 '재차 요청'
- [지스타 2024] 그라비티, 출품작·부스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호평'
- [포토]이재명 규탄 집회하는 신자유연대·자유민주국민운동 회원
- 온라인서 "아이 키워주실 분" 모집해 친자식 떠넘긴 30대 남성
- 한동훈, 민주 의원들 서초동 집결에 "뻔뻔함 도 넘어"
- [포토]이재명 무죄 판결 촉구하는 민주시민 국민항쟁 추진연대
- WHO "세계 당뇨 환자 30여년 전보다 4배 늘어 8억명"…원인은?
- '선거법 위반 1심' 이재명 "민주당 의원들, 법원 오지 말라"
- 현대캐피탈 3분기 누적 순익 3805억원…전년比 21%↑
- [겜별사] "피지컬보단 뇌지컬" 그리프라인 '명일방주: 엔드필드' [지스타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