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재 양곡도매시장 현대화 신축 공사 시작”

박민경 2024. 3. 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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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현대화를 위한 설계를 마치고 이달부터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양곡도매시장은 기존 부지에서 약 1㎞ 떨어진 양재동 229-7번지에 지어지며 2025년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부지 면적 8.426㎡(연면적 9,521㎡)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양곡도매시장에는 저온 저장고·공동계류장·수직물류시스템 등의 최신시설이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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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현대화를 위한 설계를 마치고 이달부터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양곡도매시장은 기존 부지에서 약 1㎞ 떨어진 양재동 229-7번지에 지어지며 2025년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부지 면적 8.426㎡(연면적 9,521㎡)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양곡도매시장에는 저온 저장고·공동계류장·수직물류시스템 등의 최신시설이 도입됩니다.

서울시는 “저장고는 양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매시장에 가장 필요했던 시설”이라며 “신선한 양곡 유통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원활한 물류 반입과 반출을 돕기 위해 공동계류장도 조성되며 시장 내부에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들어서 양곡 운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지 활용을 극대화하기 했습니다.

서울시는 인근 여의천 산책로에 쉼터와 조경시설 등을 설치해 시장을 찾는 시민이 휴식과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도 만들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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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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