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교문동 아파트 9층서 한밤 화재… 60대 여성 연기 흡입

권순명 기자 2024. 3. 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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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구리지역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분께 구리시 교문동의 18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38대와 인원 90여명 등을 동원해 50분여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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